실손보험3세대 4세대로 갈아타야 할까?

실손보험3세대 4세대로 갈아타야 할까?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가입자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내용이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는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지출한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실손보험은 세대에 따라 보장 내용, 자기부담금, 보험료 등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3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 간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자세히 설명하겠다.

실손보험은 보험증서에 몇세대인지 표시된 내용은 없다. 따라서, 가입시기에 따라 3세대와 4세대로 나뉜다.

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상품으로, 이전 세대보다 보장 범위와 보험료 부담 측면에서 변화가 있다.

주요 특징

자기부담금

의료비의 10%~20%를 가입자가 부담.

비급여 항목(예: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MRI 등)에 대한 연간 350만 원 한도 설정.

보장 범위

급여 항목뿐만 아니라 비급여 항목까지 폭넓게 보장.

비급여 항목 보장은 일부 한도를 두었지만, 여전히 넓은 편.

보험료

의료 이용량과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보험료가 부과됨.

의료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가입자와 그렇지 않은 가입자 간 보험료 차등 없음.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부터 도입된 상품으로, 건강보험 재정과 민간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자기부담금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 항목은 30% 자기부담금 적용.

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금 비율이 3세대보다 높아져, 이용자 부담이 더 커짐.

보험료 차등제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부과됨.

보험료는 기본형특약형으로 나뉘며, 특약형은 비급여 진료 항목을 추가로 보장.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의료 이용량이 많으면 다음 갱신 때 보험료가 상승.

보장 범위

비급여 항목은 특약으로 분리되며, 가입자가 선택적으로 가입 가능.

기본 보장만으로는 비급여 항목 보장이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인 보장 범위가 줄어듦.

보험료

초기 보험료는 3세대보다 낮지만, 의료 이용량에 따라 갱신 시 보험료가 변동됨.

의료 이용량이 적은 사람은 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

구 분3세대 실손보험4세대 실손보험
판매시기2017년 4월 ~ 2021년 6월2021년 7월 ~ 현재
자기부담금 비율급여 10~20%, 비급여 20%급여 20%, 비급여 30%
비급여 항목기본 보장에 포함특약으로 분리
보험료 차등제없음의료 이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
초기 보험료상대적으로 높음상대적으로 낮음
보험료 갱신의료 이용량에 관계없이 동일 수준의료 이용량에 따라 변동

의료 이용 빈도

의료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3세대 실손보험이 유리.

의료 이용이 적다면 4세대 실손보험이 보험료 부담 측면에서 효율적.

비급여 항목 이용 여부

비급여 항목을 자주 이용하면 3세대 실손보험이 적합.

비급여 항목 이용이 적다면 4세대 실손보험의 기본형으로도 충분.

보험료 안정성

3세대는 일정한 보험료를 유지하지만, 장기적으로 갱신 시 보험료가 상승 가능.

4세대는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하므로 장기적으로 부담이 적을 수 있음.

3세대 실손보험은 넓은 보장 범위와 고정된 보험료가 장점인 반면, 4세대 실손보험은 개인의 의료 이용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하는 합리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료 이용 패턴, 비급여 항목 사용 빈도, 보험료 부담 능력을 고려해 적합한 실손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